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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이제야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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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단편집.

나는 하루키를 거의 모르지만, “상실의 시대” 하나만큼은 꼭 읽어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해마다 거론되어왔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별로 끌림이 없었는데, 아마도 글의 소재가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출근길에 읽기 좋은 작은 크기의 단편 모음이다.

첫 단편 개똥벌레는 왠지 가슴속에 아련히 남는다. 이 느낌으로 장편화한 소설이 상실의 시대란다.

하루키만의 느낌이라는 거… 그런 게 있는 거 같다.

 

“헛간을 태우다” 와 “개똥벌레”. 이 두편은 정말로 멋진 단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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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oyul's papa

10월 28, 2009 at 2: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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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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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술 마실 때마다 늘 생각나는 영화 파이란의 원작이라는 말에 어느 서점가에서 집었던 책이다. (꽤 오래전일이다. 산 것도, 읽은 것도)

 

작가 아사다 지로는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 는 문장을 읽고 소설가가 되었다 한다. (그는 집안은 유복했으나 갑자기 몰락하면서 뒷골목 소년으로 자라 야쿠자 생활까지 했었다. 당연히 작가의 경험이 많은 소재가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단편들은 모두 서정적이고 울림이 있다.

아끼는 책이다.

Written by soyul's papa

10월 6, 2009 at 2:35 오후

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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