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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엄마와 아들… 지옥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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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예고편, 김혜자, 봉준호, 연기되는 원빈. 보고 싶은 영화였다.

다 보고 나니 봉준호나 박찬욱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맘 편하게 볼 수가 없다.

살아남았어도, 그게 사람처럼 사는 건지 모르겠다.

나도 조금씩 비정상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하나둘씩 생기는데, 어릴땐 그때마다 그냥 도망가면 됐었다. 내 상황을 남의 상황으로 만들어 두고 도망가는 것. 그래서 비껴왔는데…

만약 더 이상 비껴 갈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지 ?

누구는 필요없는 건 버리면서 살라고 편하게 말하지만, 가족생기고 나이들어보면 그게 그리 쉽나 ? 일단 가족구성원이 되면 버릴 땐 책임감도 같이 버려야 하는 거다.

 

영화는 뭔가 꽉 찬 느낌이 들고, 보는 내내 스릴을 주지만 다보고 나면 살인의 추억과는 달리 아주 착잡하다.

연기는 진구가 잘하는 듯…

Written by soyul's papa

10월 19, 2009 at 8:49 오전

영화와 음악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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